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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작곡가들과 함께하는 창작합창의 밤 - 아름다운 동행
과천시립여성합창단 제25회 정기연주회
■ 일시: 2009-05-22 오후 7:30
■ 장소: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 작곡가: 김경희, 김영경, 박재은, 안희정, 이경원, 이남림, 이승은,
이현주, 이희주, 허방자, 황윤희
이번 공연은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11인의 여성작곡가들과의 만남으로 “아름다운 동행”을 하게 될 것이다. 좋은 작품과 연주자의 만남은 뜻을 공유하며 한 길을 나란히 함께 하는 여정과 같다. 보여주기만 하는 가벼움에서 벗어나 아카데믹한 작품의 해석이 여성합창단의 절묘한 하모니와 어우러져 그 심오한 가치를 더할 수 있다.
다양한 장르와 현대적인 작품 그리고 각 작곡가들의 깊은 느낌과 독특한 창작혼이 돋보이는 전문여성합창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다.
6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무대로 4개의 섹션에서 창작곡을 선보인다. 11곡의 작품들은 음열을 만들어서 쓴 작품으로 전통적인 양식의 곡들과 민요를 현대적인 기법으로 표현한 곡 그리고 선율적인 서정적인 곡들로 여성합창이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아름다움을 연주할 것이다. 허방자(숙명여대 명예교수)님의 ‘동요조곡’ 등을 중심으로 11인의 작곡가들의 위촉작품들을 한자리에서 연주되기는 쉬운 일이 아니며 이런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2번째 섹션에서는 이번 공연에 특별출연하는 미국 위스콘신 대학합창단(지휘 : 박종원)이 ‘보리밭’ 등의 귀에 익은 가곡과 흑인영가 그리고 현대미국합창음악으로 청중에게 색다른 연주를 선사하게 될 것이다
피날레는 재즈와 볼사노바의 리듬의 곡으로 과천시립여성합창단 특유의 매력을 보여주는 안무와 노래로 여러분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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