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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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여성작곡가회, 남포미술관에 기부금 전달

 
(사)한국여성작곡가회(前회장 이상인)는 지난 2월6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림미술관에서 열린 한국사립미술관협회 제8차 정기총회 자리에서 소록도 한센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남포미술관에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했다.(사진)
   
  이상인 회장은 “현대음악으로 어떻게 하면 대중과 소통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언론보도를 통해 남포미술관의 소록도 교육 프로그램을 접하게 됐다. 이를 계기로 한센인 시인인 한하운의 곡을 붙이고 한센인을 위한 공연을 개최하게 됐는데 이때 공연 수익금이 한센인들을 위해 쓰이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며 기부 동기를 밝혔다.

  1981년에 창립된 한국여성작곡가회는 현대음악을 작곡하는 여성 작곡자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현재 300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기부금을 전달 받은 남포미술관(관장 곽형수)은 지난해 여름 소록도에서 중증 한센인들을 대상으로 미술 창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그 결과물을 전시한 <아기사슴-행복한 웃음으로 피어나다>(2011년 7월19일~7월21일) 展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처음에 담당 의사들조차도 만류했던 미술 창작 프로젝트를 통해 오랜 투병생활로 지친 한센인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미술을 통해 일반인과 환자들이 소통하고, 또한 지역미술관이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 증진에 기여한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았다.

  곽형수 남포미술관 관장은 “우리가 진행한 프로그램이 소개 돼 기부금까지 전달받게 돼 진심으로 감사하고 관심을 가져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중증 한센인들과 함께 그들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값지게 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미술관처럼 지역의 작은 미술관들도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국내 사립미술관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다른 미술관들도 모두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글ㆍ사진 전정연 기자 funny-movie@hanmail.net
2012. 2. 13 ⓒArt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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