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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회 봄 정기연주회 국민일보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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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ytwelve.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02
제 68회 (사)한국여성작곡가회 봄 정기연주회
(사)한국여성작곡가회는 제68회 봄 정기연주회 ‘자화상’을 2019년 4월 18일 목요일 저녁 8시 예술의전당리사이틀홀에서 개최한다. 일반적 전례로 미술이나 문학적 소재로 많이 다루어졌던 자화상이란 주제를 음악적 소재로 가져와 봄, 가을 두 번의 정기연주회의 주제로 삼았다. 과거 역사적 인물과 현대 작곡가 자신들의 모습, 또는 사회 역사적 인물들을 총망라한 연장선상에서 작곡가 자신들의 예술가적 언어로 각자의 작품으로 자화상을 표현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모두 일곱 개의 작품이 연주되는데, 한국을 대표하는 실내악 사운드를 자랑하는 트리오 콘 스피리토가 작곡가 설수경의 ‘이방인과 나’. 유호정의 ‘Beyond the line’, 정재은의 ‘Who are you’, 심현아의 ‘Reflection’, 오명희의 ‘필연’, 강은경의 ‘라멘토’, 그리고 김지현의 ‘시선’을 연주한다. (바이올린 정진희, 첼로 정광준, 피아노 진영선. *객원 플룻 태승희, 클라리넷 홍성수, 타악기 정유나).
이번 작품발표회의 연주는 탄탄한 연주력과 긴밀한 호흡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실내악단으로 거듭나고 있는 진영선(Pf), 정진희(Vn), 정광준(Vc)으로 이루어진 Trio con spirito(트리오 콘 스피리토) 맡는다.
트리오 콘 스피리토는 독일 베를린에서 결성되어 활동을 시작했다. 슈투트가르트 음악대학 최초로 실내악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네덜란드 Charles Hennen 국제 실내악 콩쿨 우승, 그리스 Thessaloniki 국제 실내악 콩쿨에서 우승하였고, 스페인 Maria Canals 국제 음악 콩쿨 준결승, 오스트리아 Brahms 국제 콩쿨 실내악 부문에서 준결승에 진출하는 등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고있다. Niedersachsen 국제 실내악 페스티발(독일 WDR 방송 출연), Stuttgart 국제 실내악 페스티발, Orlando 국제 실내악 페스티발 등에 초청되는 등 유럽에서 활동을 펼쳐 왔으며 귀국 후에도 Deutsche Oper Berlin과 협연하는 등 다양한 무대에서 연주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트리오 콘 스피리토 (정진희 진영선 정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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